어느 뉴스에서 해가 거듭될수록 벌의 개체 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기사를 접한 적이 있는데 몇 년 후엔 꿀도 매우 귀한 취급을 받는 재료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 적이 있습니다.
꿀은 벌이 만들어내는 부산물 중에서 사람이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며 건강에도 많은 이점이 있어 다방면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건강에 이점이 많은 꿀과 지인에게 선물 받은 Natural Honey Nevy에 대한 후기를 소개합니다.
꿀
꿀은 꽃의 밀선에서 분비되는 넥타르(자당)를 꿀이 먹었다가 토해낸 액체로 자당이 꿀벌 효소에 의해 과당과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점성이 있는 액체가 됩니다.
꿀은 높은 당도에 의한 삼투 현상과 꽃꿀에 함유된 수종의 부패 방지 효소 때문에 절대로 썩지 않는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직사광선, 공기, 열 등 외부요인을 차단해 효소가 변질되는 것을 막는다면 아마 몇십, 몇백 년이 지나도 꿀은 아무 문제 없이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신경 쓰지 않고 무심코 일상 중에 침 묻은 숟가락으로 꿀을 막 퍼먹고 그냥 보관한다면 꿀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건조한 숟가락으로 별도의 그릇에 옮겨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1. 꿀의 종류와 효능
꿀에는 여러 종류의 꿀들이 있는데 어떠 종류의 꿀들이 있는지 또 어떤 효능을 지녔는지 간략하게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 마누카 꿀
마누카 꿀은 뉴질랜드와 호주의 마누카 나무에서 채취한 꿀로 진한 갈색을 띠며 독특한 맛과 향이 특징입니다. 메틸글리옥살이라는 항균 성분이 다른 꿀에 비해 높은 농도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 면역력 강화: 면역체계를 강화하여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줍니다.
○ 소화기 건강: 소화불량, 위염 및 과민성 대장 증후군 같은 소화기 질환에 도움이 됩니다.
○ 향균 항염: 강력한 항균 및 항염 작용을 지니고 있어 상처 치료와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2024.08.25 - [Health Info] - '암세포 성장 84% 억제' "마누카 꿀" 성분 효능 고르는 방법 부작용
'암세포 성장 84% 억제' "마누카 꿀" 성분 효능 고르는 방법 부작용
최근 꿀 선물이 들어왔는데 대부분의 꿀은 우리가 아는 아카시아꿀 일 것입니다. 그런데 받은 선물은 처음 듣거나 어디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마누카꿀입니다.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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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카시아 꿀
아카시아 꿀은 다른 꿀에 비해 밝고 투명한 황금색을 띠며 시간이 지나도 결정화가 잘 일어나지 않아 오랫동안 액체 상태를 유지합니다. 또한 강한 향이나 맛이 없어서 누구나 쉽게 섭취할 수 있고 가벼운 단맛 때문에 많은 요리에 활용됩니다.
○ 소화 기능: 위장을 진정시키고 소화를 촉진하는 데 도움을 주며, 속이 더부룩할 때도 효과적입니다.
○ 면역력 강화: 비타민, 미네랄 등의 성분이 풍부하여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 감기, 기침 완화: 천연 항균 작용으로 감기 증상을 완화, 목을 진정시키며 기침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 밤꿀
밤꿀은 어두운 갈색이나 짙은 노란색을 띠며, 색이 짙을수록 항산화 성분이 더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맛과 함께 쌉쌀한 맛이 특징으로, 특유의 강한 향이 있어 호불호가 갈리지만 건강 효과가 탁월합니다. 특히,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같은 항산화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노화 방지 및 세포 손상 보호에 좋습니다.
○ 항균 작용: 천연 항균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상처 치유나 피부 트러블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 피로 회복: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 에너지를 빠르게 보충, 육체적 피로를 해소하는 데 탁월합니다.
○ 혈액 순환: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 순환을 개선, 혈액 순환 장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잡화 꿀
잡화 꿀은 특정 꽃이 아닌 다양한 꽃들에서 채취한 꿀로, 채취한 꽃의 종류에 따라 색상과 향, 맛이 달라집니다. 다양한 꽃에서 얻은 꿀이기 때문에 밝은 노란색에서 진한 갈색까지 색상이 다양하며, 맛도 각기 다릅니다.
○ 면역력 강화: 다양한 영양소로 인해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감염 및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 에너지 보충: 빠르게 흡수되는 자연 당분으로 에너지를 공급하며, 운동 후 에너지 회복에도 좋습니다.
○ 스트레스 해소: 잡화 꿀은 기분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 호르몬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 기타 꿀
○ 로열젤리 꿀: 로열젤리가 포함된 꿀로, 로열젤리는 영양가가 매우 높은 물질입니다. 주로 여왕벌의 먹이로 사용됩니다. 또한 다양한 비타민, 아미노산, 미네랄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 해소와 영양 보충에 효과적입니다. 피부 미용, 노화 방지, 피로 해소의 효능이 있습니다.
○ 유칼립투스 꿀: 호주와 유럽의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채취한 꿀로, 강력한 향과 특유의 맛을 지니고 있습니다. 유칼립투스 특유의 시원한 허브 향이 있어 호흡기를 시원하게 하고 목을 진정시키는 데 좋습니다.
2. Natural Honey Nevy
제가 지인에게 선물 받은 제품은 Natural Honey Nevy입니다. 이렇게 꿀을 스틱으로 담아낸 제품은 저도 처음 접해 봅니다.
내추럴 허니 엔비는 100% 천연꿀만 취급하고 2024년 1월 소분 작업시에도 꿀을 샘플링하여 성분검사까지 완료했다고 하니 믿을 수 있는 제품입니다.
천연꿀과 사양꿀을 구분하는 팁
1. 투명도: 천연꿀은 색상과 투명도가 다양하지만 약한 탁한 느낌이 있는 반면, 사양꿀은 매우 맑고 균일한 색을 지니고 있습니다.
2. 점도: 천연꿀은 점도가 높아 천천히 흐르지만 사양꿀은 점도가 낮아 물처럼 흘러내립니다.
3. 결정화: 천연꿀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결정체가 생성되지만 사양꿀은 투명한 액체 상태를 유지합니다.
4. 물녹임: 천연꿀은 젓지 않으면 잘 녹지 않는 반면, 사양꿀은 차가운 물에도 쉽게 녹습니다.
5. 탄소동위원소비: 천연꿀은 -22.5% 이하, 사양꿀은 -22.5% 이상
해당 제품의 탄소동위원소비 결과는 - 22.3%로 천연꿀임을 확인받았습니다.
또한 Natural Honey Nevy은 천혜의 밀원 베트남에서 채취한 천연벌꿀이며 수입 시 현지에서 성분 검사를 실시하며, 정식 수입 시 식약처에서 성분 검사를 받고 있다고 하고 천연꿀이 아닐 경우 100% 보상을 해준다고 하니 더욱 믿을 수 있는 제품입니다.
넓고 풍부한 밀원을 가진 베트남 메콩강에는 수목 숲, 용안 숲, 과일나무의 꽃, 영양이 풍부한 식물 등이 존재하고 사계절 내내 꽃이 피고 따뜻한 기후로 인해 벌들은 이곳 숲과 나무에서 수확지 별로 특색이 각기 다른 좋은 꿀들을 수집합니다.
◎ 상품 구성
박스를 개봉했더니 위와 같이 취향 따라 골라 먹는 세 가지 맛 꿀로 구성된 작은 박스가 있었습니다.
작은 박스에 커피 10포, 용안 10포, 리치 10포 총 30포가 담겨 있습니다.
하루 1포씩 총 30일 섭취 가능합니다.
● COFFEE: 커피꽃 꿀
커피꽃에서 수확한 천연벌꿀로 은은한 커피 채취와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담백한 맛의 꿀입니다.
● LONGAN: 용안 꿀
용안 열매에서 수확한 천연벌꿀로 깊은 단맛과 진한 색상이 특징인 고급스러운 과일 벌꿀입니다.
● LYCHEE: 리치 꿀
리치과일에서 수확한 천연벌꿀로 꽃향과 과일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다채롭고 진한 맛의 과일 벌꿀입니다.
◎ 섭취 방법
Natural Honey Nevy은 스틱타입으로 휴대성이 높고 우리 몸에 꼭 필요한 12g 용량으로 담겨 있어서 간편하게 하루 한 포 톡! 하고 뜯어서 섭취하면 됩니다.
아침 공복, 간식, 스트레스받을 때 한 포 톡! 뜯어서 간편하게 스틱 째 건강을 보충해 주시면 됩니다.
[요구르트]
새콤한 요구르트와 허니엔비 천연꿀의 찰떡궁합으로 유산균과 비타민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좋습니다.
[디저트]
팬케이크, 와플, 프렌치토스트 등에 시럽 대신 곁들어 드셔도 좋습니다.
[물과 우유]
물이나 우유를 데워 첨가하면 천연꿀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잘 섞어준 뒤 얼음을 띄워 아이스로 먹는 것도 좋습니다.
아시다시피 꿀에도 주의 사항이 있으니 꼭 지켜주세요.
12개월 미만 영아의 경우 보툴리누스에 취약할 수 있어 먹이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아직 마누카 꿀을 섭취하고 있어 본격적으로 허니엔비를 섭취하지 않고 있지만 선물 받을 날 한 포 뜯어서 먹어봤는데 맛과 향이 좋습니다.
꿀은 점도 때문에 스틱에 담긴 꿀이 잘 나올까 걱정도 했는데 손으로 꾹 누르니 예상외로 잘 나오는 편입니다.
다만, 하루 섭취량 12g은 너무 부족한 것 처럼 양이 적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과유불급'이라 했으니 하루 한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