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rand Mission입니다.
지난 시간 한국인의 3대 질환 중 하나인 고혈압에 대해 알아봤는데 오늘은 또 다른 질환인 고지혈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지혈증도 고혈압과 마찬가지로 나쁜 식습관과 운동부족으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더욱이 고지혈증은 고혈압과 마찬가지로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같은 중대한 합볍증을 일으키는 요인 중 하나로 반드시 예방하고 치료를 해야합니다.
오늘은 한국인의 3대 질환인 고지혈증의 원인, 증상, 치료, 합병증, 예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고지혈증
고지혈증은 혈액 중의 지질의 일종인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의 양이 정상수치보다 많은 상태를 말합니다.
과다한 양의 지질이 혈액 내에 있을 경우 지방성분이 동맥벽에 침착되어 혈관이 좁아지게 되고 이에 따라 심장과 뇌의 혈관질환의 발생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목차
1. 고지혈증 원인
2. 고지혈증 증상
3. 고지혈증 합병증
4. 고지혈증 예방법
1. 고지혈증 원인
고지혈증의 대부분의 원인은 생활 습관의 문제가 원인입니다. 올바른 식생활 개선, 적당한 운동을 통해 고지혈증을 호전 시킬 수 있습니다.
① 생활 습관의 원인
지방 위주의 식사 습관은 육류, 계란, 치즈 등과 같은 동물성 지방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아집니다. 또한 운동 부족, 비만, 과음은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높입니다.
② 유전적 요인
일부 사람들은 유전적 이상으로 고지혈증이 발생합니다.
③ 기타 원인
당뇨병, 갑상선기능저하증, 간질환, 신장질환, 비만 등이 있는 경우 고지혈증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 경우에는 고지혈증의 원인이 되는 주 질환의 치료가 우선입니다. 또한 흡연은 혈관에 지방이 쌓이게 하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 콜레스테롤을 감소 시킵니다.
2. 고지혈증 증상
고지혈증 증상은 고혈압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증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 합병증이 발생하면 그와 관
련된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혈액 내에 중성지방이 증가하면 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췌장염의 증상인 복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부 환자의 경우 아킬레스건에 황색종이 생길 수 있으며 눈꺼풀에 황색판종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3. 고지혈증 합병증
혈액 속에 지방이 지나치게 증가하면 혈관 내벽에 콜레스테롤이 침착되는 죽상경화증을 일으키며 마치 오래된 배관이 녹이 슬고 이물질이 쌓여 지름이 좁아지는 것과 비슷한 변화입니다.
심장과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에 죽상경화증이 일어나 혈관을 좁게 만들어 혈류를 감소시키면 협심증, 심근경색증, 허혈성 뇌졸중 같은 중대한 합병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러한 중대한 합병증이 있으면 사망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고지혈증은 반드시 치료해야 합니다.
4. 고지혈증 예방법
고지혈증 예방법을 알아보기 전에 콜레스테롤 위험 수치에 대해 알아봅니다.
| 지표 | 정상 수치 | 위험 수치 |
| 총 콜레스테롤 | 200mg/dl 미만 | 200mg/dl 이상 |
| LDL 콜레스테롤 | 130mg/dl 미만 | 130mg/dl 이상 |
| HDL 콜레스테롤 | 40mg/dl 미만 | 40mg/dl 이상 |
| HDL 콜레스테롤 | 140mg/dl 미만 | 140mg/dl 이상 |
| 중성지방 | 150mg/dl 미만 | 150mg/dl 이상 |
총 콜레스테롤 200㎎/dL, LDL 콜레스테롤 130㎎/dL, 비HDL 콜레스테롤이 140㎎/dL를 넘으면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위험도가 유의하게 증가 합니다.
( 비HDL 콜레스테롤 수치 = 총 콜레스테롤 수치 - HDL 콜레스테롤 수치 )
① 음식 관리
수용성 식이섬유와 펙틴 같은 피토케미컬이 풍부한 사과, 피토스테롤, 식이섬유가 풍부한 현미, 리놀레산과 같은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는 견과류, 콜레스테롤 대사를 촉진 시켜주는 에르고스테롤 성분이 많은 표고버섯 등을 자주 섭취하는 식단을 구성하는게 좋습니다.
② 운동 관리
꾸준한 운동을 목표로 관리합니다. 1회 30분 이상 운동을 진행하며 주 5회 이상 중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하면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을 낮춥니다.
③ 생활습관 관리
잠을 충분히 자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 불안, 긴장 상태는 고지혈증 발생 위험도를 증가 시킵니다.
[ 고지혈증 환자의 식생활 ]
고지혈증 환자는 혈액속에 지방성분이 혈관벽에 쌓이지 않게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게 최우선 입니다.
1.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의 섭취를 줄인다.
2. 닭고기, 돼지고기 등의 기름 섭취를 줄이거나 피한다.
3. 육류의 경우 튀기거나 굽는 것보다 삶아서 기름기를 줄인 것이 더 좋습니다.
4. 햄, 치즈, 소시지 등 가공육의 섭취를 피한다.
5. 두유나 저지방 우유를 섭취한다.
6. 라면 등 가공식품의 섭취를 줄인다.
7. 튀김, 전 등의 기름진 음식의 섭취를 줄인다.
8.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음식의 섭취를 줄인다.
9. 사탕, 과자, 케이크 같은 당질이 높은 음식의 섭취를 줄인다.
부족한 운동과 잘못된 식습관을 꾸준하게 개선한다면 고지혈증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고지혈증 및 고지혈증으로 인한 합병증 질환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