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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3대 만성질환 당뇨병 원인 증상 합병증 예방법

미션 해결사 2024. 5. 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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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3대 만성질환 3번째는 당뇨병입니다. 우리나라의 당뇨병 유병률은 경제가 발전하고 생활 방식, 식습관이 서구화됨에 따라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물론 생활환경적인 요인도 있고 유전적 요인도 한몫하기 때문에 무시할 수는 없지만 아직까지 유전자의 이상을 찾는 경우는 당뇨병 1% 미만에 불과합니다.

 

오늘은 적절히 관리하지 않을 경우 합병증과 생명의 위협이 될 수 있어 많은 주위가 필요한 당뇨병의 원인과 증상 및 합병증,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

 

당뇨병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할 경우 혈당이 상승하며 이러한 지속적인 혈당 상승 상태로 혈당이 조절되지 않아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당뇨가 오래 지속된다면 혈관이 좁아지고 막혀 신경 문제나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증상이 나타나거나 미리 예방을 할 수 있다면 가장 좋은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목차

 

1. 당뇨병 원인

2. 당뇨병 초기증상

3. 당뇨병 합병증

4. 당뇨병 예방법

 

1. 당뇨병 원인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당뇨병의 발생에는 유전과 환경이 중요합니다. 유전적 요인은 어떻게 할 수 없지만 환경적 요인은 본인의 노력으로 어느정도 피할 수 있으니 되도록 피해서 미리 예방을 하는게 좋습니다.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 인자는 고령, 비만, 스트레스, 임심, 감염, 약물 등이 있습니다. 요즘 당뇨병 환자들이 증가하는 이유는 과도한 음식물 섭취와 운동량 감소로 인한 비만증의 증가 때문입니다.

 

단것을 많이 먹는다고 당뇨병이 생기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단것을 많이 먹으면 체중이 늘어 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비만증이 생기면 당뇨병이 생길 위험성도 증가합니다.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른 고열량, 고지방, 고단백의 식단,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 환경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합니다.

 

2. 당뇨병의 초기증상

 

당뇨병에 걸리면 소변으로 포도당이 빠져나가는데, 이때 수분을 같이 끌고 나가기 때문에 소변량이 늘어 나고  그 결과 몸 안에 수분이 부족하여 심한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영양분이 몸에서 이용되지 않고 빠져나가므로 피로감을 잘 느끼며 잘 먹는데도 불구하고 체중이 감소합니다.

 

당뇨병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을 ‘삼다’라고 부릅니다. 즉, 다음(물을 많이 마심), 다뇨(소변을 많이 봄), 다식(많이 먹음)을 말합니다.

 

그 외 당뇨병의 증상으로는 눈 침침함, 손발 저림, 여성의 경우 질 소양증 등이 나타날 수 있지만 혈당이 많이 높지 않은 경우에는 대부분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합니다.

 

당뇨병의 초기증상 : 다음, 다뇨, 다식, 무기력증, 눈 침침, 손발 저림 등이 있습니다.

 

3. 당뇨병의 합병증

 

당뇨병의 합병증에는 급성 대사성 합병증과 만성 합병증이 있습니다.

 

급성 대사성 합병증은 혈당이 너무 올라가거나 떨어져서 발생하는데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의식 이상이 발생하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만성 합병증은 당뇨병이 오래 지속되어 큰 혈관과 작은 혈관에 변화가 일어나서 이것들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생깁니다.

 

큰 혈관의 합병증을 동맥경화증이라 부르는데, 흔히 심장, 뇌, 하지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생깁니다.

 

작은 혈관의 합병증은 주로 망막(눈의 일부분), 신장, 신경에 문제를 일으켜서 시력 상실, 만성 신부전, 상하지의 감각 저하 및 통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최근 여러 연구에서 혈당을 철저히 조절하면 소혈관에서 발생하는 당뇨병의 합병증, 즉 망막, 신장, 신경의 합병증을 예방하거나 진행을 막을 수 있음이 증명되었지만 심장혈관이나 뇌혈관에서 발생하는 대혈관 합병증은 혈당 조절만으로는 예방 효과가 적습니다. 혈당 조절과 더불어 혈압, 고지혈증의 조절이 중요합니다.

 

4. 당뇨병의 예방법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단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 인자인 비만, 좌식 생활, 고지방 식사, 스트레스, 음주 등을 피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특히 가족 중에 당뇨병 환자가 있는 사람은 비만증이 생기지 않도록 식사량을 적절히 조절하고,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합니다.

 

또한 무증상기의 당뇨병을 조기에 진단하기 위해서 다음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매년 혈당 검사를 받을 것이 좋습니다.

 

① 45세 이상의 모든 성인

② 45세 미만이라도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아래와 같은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③ 부모, 형제, 자식 중에 당뇨병 환자가 있는 사람

④ 고혈압(혈압 140/90mmHg 이상)이 있거나 항고혈압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

⑤ 이상지혈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HDL 콜레스테롤 35mg/dl 이하 또는 중성지방 250mg/dl 이상)

⑥ 과거 내당능 장애 또는 공복 혈당 장애가 있었던 사람

⑦ 임신성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적이 있거나 4kg 이상의 거대아를 출산한 적이 있는 사

⑧ 심혈관 질환(뇌졸중, 관상동맥 질환, 말초혈관 질환)을 경험한 사람

⑨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

 

위 사항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매년 건강 검진 때 혈당 검사를 포함해 결과를 유의 깊게 관찰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