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rand Mission입니다.
최근 엔저 효과로 일본 여행을 많이 하는것 같은데요. 더욱이 곧 여름 성수기 시즌이 다가옴에 더욱 일본여행이 늘어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본에서 일명 식인 박테리아로 불리는 연쇄사상 독성쇼크증후군(STSS) 감염 환자수가 폭증하고 있다고 하니 엔저 효과로 여름에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각별히 주의하세요.
오늘은 STSS의 원인, 증상, 예방 방법, 그리고 한국에서의 발성 가능성에 대해 자세힐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STSS란?
2. STSS의 원인
3. STSS의 증상
4. STSS의 예방 방법
5. 한국에서 STSS 발생 가능성
6. 마무리
1. STSS란?
연쇄사상 독성쇼크증후군(STSS)란? 연쇄사상 독성쇼크증후군(STSS, 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은 그룹 A 연쇄상구균(Group A Streptococcus, GAS)에 의한 급성 감염 질환입니다.
A군 연새상구균 자체는 흔한 병원균으로 대부분의 건강한 성인은 감염 시 무 증상이거나 가벼운 호흡기 증상 정도에 그칩니다. 그러나 A군 연쇄상구균 감염 후 STSS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STSS로 발전하면 박테리아가 혈류에 접근할 수 있는 독소 방출하며 근육을 파고들어 살을 갉아먹는 괴사성 근막염, 패혈증 쇼크, 다발성 장기부전 등 중증으로 빠르게 악화해 치사율이 30%에 달합니다.
STSS는 흔히 '식인 박테리아'로 불리며, 감염된 조직을 급속히 파괴할 수 있어 무서운 질병으로 여겨집니다. 주로 피부, 인후, 폐 등의 부위에서 발생하며, 신속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2. STSS의 원인
STSS는 주로 그룹 A 연쇄상구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박테리아는 일반적으로 목 감염, 피부 감염, 및 기타 연조직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STSS는 다음과 같은 경로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피부 손상 : 상처, 찰과상, 또는 외과적 절개 부위가 감염되었을 때
■ 호흡기 감염: 인후염, 폐렴 등의 호흡기 질환이 심해졌을 때
■ 기저질환: 당뇨병, 심장병 등 면역 체계가 약화된 상태에서
■ 무좀 : 일본의 65세 이상 고령 환자 대부분이 신발에 쓸려 생기는 다리의 작은 상처나 무좀 등에 균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고 STSS 환자의 약 80%가 무좀이 있었다고 합니다.
3. STSS의 증상
STSS의 증상은 매우 급격하게 나타나며, 다음과 같은 증상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 고열: 갑작스러운 고열이 발생합니다.
■ 저혈압: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며, 이는 어지러움이나 실신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피부 발진: 붉은 발진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피부 괴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근육통: 심한 근육 통증이 발생하며, 이는 환자가 거의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심할 수 있습니다.
■ 구토 및 설사: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며, 탈수 상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쇼크: 심각한 경우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4. STSS의 예방 방법
STSS의 예방은 주로 감염의 초기 예방과 빠른 치료에 달려 있습니다. 주요 예방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상처 관리: 모든 상처는 깨끗하게 관리하고 감염이 의심되면 즉시 치료합니다. 상처 부위를 자주 소독하고 붕대로 감싸는 것이 좋습니다.
■ 위생 관리: 손 씻기와 같은 기본적인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합니다. 공공장소를 이용한 후나 식사 전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 면역력 강화: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기저질환을 관리합니다.
■ 조기 치료: GAS 감염이 의심될 경우, 즉시 의사의 진단과 치료를 받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감염 증상이 나타날 경우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5. 한국에서의 발생 가능성
한국에서도 STSS 발생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한국은 상대적으로 의료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지만, 방심할 수 없습니다.
감염 예방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에서도 주기적으로 관련 사례가 보고되고 있어, 의료진과 일반 대중 모두 이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 씻기와 같은 기본적인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면 예방을 쉽게 할 수 있으니 공공장소를 이용한 후 또는 식사 전후에는 꼭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마무리
연쇄사상 독성쇼크증후군(STSS)은 치명적인 감염병으로 현재 일본에서는 STSS 감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전년 대비 30% 이상(누적 환자 수 977명)증가했고 2024년 6월 9일 기준 1019명으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일본의 국립 감염증 연구소에 따르면 감연된 환자의 약 20%가 사망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가는 인구 고령화와 기저질환을 가진 인구의 증가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원인과 증상을 잘 이해하고, 예방 방법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즘 엔저 효과로 일본 여행객과 여행 계획인 분들이 많은데 일본 여행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한국에서도 충분히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